문화통plus 겨울호 발간
”광주에 노벨문학상 기념관을 만들자“
운주사는 천상의 법회를 지상에 펼쳐놓는 ‘‘天佛天塔)’의 절집
| 2024. 12.13(금)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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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관련 에디터레터 ‘광주에 노벨문학상 기념관을 만든다면’을 시작으로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라는 지명이 세상을 피한다는 피세리(避世里)에서 유래되었음을 전라도문화수수께끼를 통해 풀어냈다.
특집으로 ‘광주 최초’ 저자 김경수 문학박사가 쓴 ‘ 광주 이야기’ 와 운주사가 천불천탑(千佛天塔)이 아니라 천상의 법회를 지상에 펼쳐놓은 ‘天佛天塔)의 절집이라고 색다른 주장을 실었다. 또 방송가 핫 이슈였던 여성국극 예인들이 삶과 예술의 재조명한 tvN 12부작 시대 음악 드라마 '정년이'에 얽힌 사연과 뒷얘기를 긴급히 다뤘다.
인기 칼럼니스트 조용헌의 ’이 동네서 소설 자랑하지 마라‘와 노영대 변호사의 ’소멸하는 것은 하도록 두어야 그 끝에서 뭔가 꿈틀거리지 않겠느냐“는 ‘노변한담’이 신선하다.
이밖에도 음식으로 읽는 문화 ‘마늘’에 관한 해박한 지식가 해석, 지금의 사라져 가는 ‘대갱이 무침’을 전라도 밥상에 올렸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