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규 작퓸전 ‘빛과 그리움의 노래’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윤미술관
| 2024. 09.30(월)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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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규 작가는 신화, 전설, 모자, 가족, 해바라기, 부엉이 등 유년 시절 경험했던 특정 공간이나 대상들에 대한 기억들을 꺼내 화폭에 담아내었다.표현기법은 조개껍질이 이용된다. 조개 껍질이 지닌 석회 성분의 특성을 이용해 브론즈처럼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안료를 직접 개발해 견고한 화면을 만들어내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입체적 볼륨의 양각 선묘를 드러내 정용규 작가의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26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10월 12일(토)과 19일(일) ‘오늘은 나도 화가다’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용규 작가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한 후 느낀점을 캔버스에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운영 시간은 10:00~12:00이며, 15명씩 2회 무료로 진행된다. 미술관 이메일 접수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시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0:00 ~ 17:30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휴관은 월요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윤미술관 홈페이지(https://cafe.daum.net/yyw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32-733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