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희 사제동행 봄의 여행 “가야금과 새봄 날다”

12일 오후 2시 예술의거리 미로센터

2025. 04.09(수) 16:25

가야금 연주자 성진희 이사장

전통 가야금병창의 맥을 이어가는 (사)고제(古制)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성진희)가 주최하는 사제동행 봄의 여행 ‘가야금과 새봄을 날다’ 공연이 12일(토) 오후 2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고제 가야금병창보존회가 그동안 진행해온 전수 활동의 결과를 발표하는 제8회 정기공연으로, 전통 가야금의 맥을 잇고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성진희 이사장이 기획하였다.
특히 25현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 김계옥 교수를 특별 초청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사제 동행의 봄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날 연주회는 나예슬 호남대교수가 시회를 맡고 김계옥 25현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 그리고
성진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가야금 연주가인 최지선, 추연화, 소정애, 어린이 가야금 연주단 진윤하, 박하은, 손태현, 채진선, 윤수빈, 김진, 김하은, 구하은, 송윤하 가 출연하며 특별 출연으로 삐뚜루 사물놀이패 단원인 김용현, 소정애, 염해정, 김문숙, 박미경 추연화, 성진희, 오희자가 무대에 선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사)고제 가야금병창보존회 / 010-9387-105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