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호 첼로 독주회

25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2021. 05.23(일) 07:23

첼리스트 심준호

첼리스트 심준호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음반 발매를 기념한 이날 독주회에서 심준호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제3번 장조 Op.69’, 베토벤 ‘첼로 소나타 5번 D장조 102번 2번’, 라흐마니노프 ‘Two pieces Op.2’,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단조, Op.19’ 등을 연주한다. 이날 피아노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씨가 맡는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2012년 안토니오야니그로 국제 첼로콩쿠르 2위 입상,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했다.

서울스프링실내악페스티벌, 금호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 리사이틀, 예술의전당의 ‘아티스트 라운지’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을 하루 만에 완주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18년 교향악축제에서 부산시향과 협연한 바 있다.

2012년부터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으로 활동중이며, 클럽M의 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및 부산예술중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3만원. 문의 031-707-820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