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숲 속 ‘소확행’ 작은 음악회
19일 오후 7시 운암동 아이파크
| 2018. 10.18(목)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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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운암동 아이파크에서는 19일 오후 6시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 앞뜰에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음악회를 연다. 초청가수도 부르고 아파트 단지내 문화교실 수강생들아 나와 장기 자랑도 하고 특별히 주부들이 직접 만든 음식도 대접도 하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음악회다.
‘작지만 확실해 행복한 음악회’를 추구하기 때문에 유명 가수를 불러 큰 판을 벌이는 않는다. 동네에서 노래잘하는 아마츄어 가우, 섹소폰 연주자, 그리고 노래교실에서 노래께나 하는 사람들을 무대에 세워 박수를 보내는 자리다.
주최는 아이파크 부녀회(회장 박관자)가 맡는다. 틈틈이 폐품도 모으고 사업을 하면서 모은 돈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취지가 첫 번째다. 이번에 세 번째 인데 부녀회장이 바뀌어서는 처음 갖는 행사다.
아파트 주민 이종엽 전 광주mbc편성국장은 “ 아파트 단지에서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해서 주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름답다”면서 “올해도 운암동 아이파크에서 사는 즐거움 하나늘 선사하는 추억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문의: 010-5604-004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