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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일(금요일)

<현동칼럼> 갈매기 조나단을 만났는가?
2025. 03.28(금) 13:35확대축소
“ 4월아, 나는 왔다 / 데미안과 어린 왕자와 갈매기 조나단을 찾아 / 견딜 수 없는 치욕을 뚫고 나는 왔다 // 사실, 삶은 총구같이 위태로운 것 / 타앙, 찰나에 세계는 소실되고 마는 것 / 동백처럼 심장이 꽃지더라도 / 4월아, 나는 끝내왔다 (---) ” < 목련 일기 / 김인육 >


끊임없이 새로운 비행술을 배우는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의 꿈을 생각해 본다. ‘가장 멀리 보려고 가장 높이 날아오르려’ 했던 것일까. << 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 >>을 다시 뒤적인다. “끊임없는 배움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조나단의 명구는 4월에 무슨 의미일까.

아파트 흙길 변 정원, 새빨간 꽃잎 홍매화가 지더니 바로 곁에 키 큰 백목련이 하룻밤 사이에 하얀 꽃송이들을 하늘 높이 피워 올렸다. 4월이 왔음을 알리는 찬란한 깃발이다. 누구에게나 4월은 온다. 그러나 ‘꽃들이 피고, 심장이 뛰는’ 4월은 ‘총구같이 위태로운’ 3월을 견디고 뚫어낸 자에게만 온다. 백목련 꽃길을 걷고 있는 나는 지금, 갈매기 조나단을 만났는가?

“(---) 겨울 모서리 / 할퀴어진 생채기마다 쿵쿵 피가 돈다 / 꽃들이 핀다 / 심장이 뛴다 / 피가 돈다, 네가 핀다, 내가 뛴다, / 반짝, 별들이 빛난다 (---) < 목련 일기 / 김인육 > ”

김종남<언론인>

김종남 위원 mht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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