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아픔과 슬픔, 오케스트라 선율로
광주 5·18청소년오케스트라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5· 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
| 2024. 11.27(수)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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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음악을 통해 5·18의 숭고한 정신과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고 어릴 때부터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창단된 초·중학생 오케스트라이다.
지난 2021년 5월 창단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파트별 지도자로부터 연주기법과 정신을 배워서 각종 연주회를 통해 예술을 통한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선양해 가고 있다,
현재 박영자 이사장과 임복희 예술감독이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특별히 강사들이 순전히 재능기부로 이들을 지도함으로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묵념과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그리고 연주회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휘는 러시아국립토프음악원 지휘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준행씨가 맡는다.
청소년오케스트라가 룻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로 무대를 연 뒤 바리톤 임종호가 얀 프랜켈의 ‘백학’ , 이탈리아 민요 ‘오쏠레미요’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무대는 리베조이 어린이 합창단(단장 김예본) 이 ‘아에이오우’ E ,QLO ‘ 꿈을 꾸다’를 합창하고 드보르작 ‘유모레스크’와 하사이시 조가 작곡한 ‘기쿠지로의 여름’ 가 ‘바람위의 포뇨’를 연주에 이어 K, jenkins ‘팔리디오’ ‘꿈을 꾸다’로 막을 내린다.
이날 사회는 KCTV 박아름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날 출연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자는 다음과 같다
▲ 제1바이올린=서주희 감하늘 홍은기 최예원 장주하 최인서 안서현 김아진 이민주 임찬비 박종현 신희환 윤경원 고은찬 김시현 정다혜 김민아
▲제2바이올린 =이하음 김선유 이정헌 김태연 허태민 김용준 강로이 정두현 김수현 고은솔 강윤아 유민호 강민준 김민교
▲비올라=박재석 남호연 이서린 이연우 정혜원 이찬요 이 정 김승연
▲ 첼로=안예현 임연우 이승주 김도은 이하손 주세린 김사랑
▲ 더블베이스=신지환 손수정 반아빈 이루민
강사진은 임복희 감독, 김혜린 (제1 바이올린) 김수진(제2 바이올린) 정정숙(비올라) 박후남(첼로) 이정은(더블베이스)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