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작가 초대 ‘Messenger – on the Road’展
오는 28일까지 금봉미술관
| 2024. 07.05(금) 1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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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작가는 조각을 전공하고 현대미술과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하며, 1999년부터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방식으로서의 작업세계를 펼쳐왔다. 시간성과 공간성의 물리적 한계를 웹이라는 가상의 공간과 접속하며 동시다발적이며 다중적인 관객과의 만남을 실험의 도구로 사용한 작가이다
조각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유형의 실험정신으로 사각의 컴퓨터 화면, 먹과 나비를 통해 다분히 회화적인 표현기호로서 다른차원의 새로운 화폭을 실험해 왔다.현재 부산국제행위예술제,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 등에서 예술감독 및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성백 작가는 김해미술 대전 특선, 제비울 미술관 야외조각 공모 작가지원상, 수원 월드컵 경기장 조각 공원 조성, 천마산 야외 조각공원 조성 공모 우수상수상, 대구 미술대전 특선 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보였다., 현재 수원월드컵 경기장, 연미산 자연미술 공원 (공주)천마산 야외 조각공원, 제비울 미술관 (서울), 대창메탈 본사(부산) , 삼성전자 구미 공장 (구미) , (주)대성금속(김해) ,(주)tcc동양(서울본사) 부산 범일동 이중섭 테마 거리(이중섭 흉상제작), 부산 수영팔도 시장 (이대호 야구포토존 동상)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 나는 유라시아 횡단 ARTsBUS에서 유럽 곳곳의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총탄 자국을 발견하고 탁본의 두드림을 통해 이미지를 드러냈다. 미얀마,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서 국가 권력에 맞서 화염병, 돌을 던지며 투쟁하는 저항 시민의 모습에 함께 분노하며 길 위에서 그들처럼 두드림의 돌을 던졌다. 그들의 두드림은 우리의 80년 5월과 다르지 않았다.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 위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역사 속 소시민들의 걸음(행진)과 투쟁의 두드림은 지금 나의 두드림으로 또 다른 역사의 이미지로 나타난다.”고 썼다.
2000년 ‘나비를 기억하며’ 주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1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2024 월간openARTs프로젝트 기획전,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전시감독, 2022 아이슬란드 / Hafsjór - Oceanus International Art Residence and Exhibition Eyrarbakki Iceland 초대전, 국제 인터넷 라이브 퍼포먼스 기획 및 예술 감독, 2019.2023 ARTsBUS World Tour Project유라시아 횡단 기획 및 예술 감독, 2019 레오나르도다빈치 탄생 500주년 기념 이탈리아 CIBART 페스티발초대, 2018 4th ARTsBIBIM in Berlin 부산작가 서방견문 '베를린 리포트' 베를린 SOMA Gallery , 부산 openARTs spaceMERGE? 기획 및 예술감독, 2017 3rd ARTsBIBIM in Indonesia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를 보다.(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 등 비중 있는 기획전에 참여했다, 현대 부산국제openARTs프로젝트 예술 감독,부산 국제 행위예술제 예술 감독 등을 맡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