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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3일(토요일)

<아침을 여는 동시> 김명희 '우리 집은 금이 갔는데 '
2024. 07.01(월) 15:47확대축소
거미가
줄을 꺼내
이쪽저쪽
왔다 갔다

밤새도록 지은 집

바람이 한차례 출렁
비가 물방울을 매달고
지나가던 솔가지 척

흔들흔들
버티는 집

지진이 일어나도
끄떡없겠어

..................................................
<해설> 1년 동안 거미가 잡아먹는 영국 곤충의 무게는 영국 인구의 무게와 같고, 그 곤충은 모기, 바퀴벌레, 파리 같은 해충이다. 정전기를 이용해 엄청난 도약력으로 5Km 상공, 육지와 1600Km 떨어진 공해상 선박까지도 날아간다. 또 다리나 복부로 요트를 타듯 물 위를 달려가기도 한다. 징그럽다는 소릴 들기도 하는 그 거미를 동심은 영웅 스파이더맨이 되게 하고, 지진에도 끄떡없는 대 건축가로도 만든다. 김명희 동시인의 ‘우리 집은 금이 갔는데’에서 어린 시절 풀일 새에 은구슬을 달던 거미줄을 떠올린다. 거기 누워 흔들흔들 그네까지 탄다.

김 목/ 아동문학가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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