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태아령 진혼예술제
29일 오후 4시부터 어린왕자 선문학관
| 2023. 08.25(금) 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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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태아령 진혼예술제는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간 어린 영혼들이 이승에서의 업을 풀고 아미타불의 연꽃나라에 태어나기를 기원하며 낙태로 인한 생명 경시 풍조와 저출산 문제의 깊은 성찰과 자신의 천도를 발원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 가족을 초대하여 우리 전통사찰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태아령 진혼예술제는 제1부 진혼예술제, 제2부 통합 명상 입재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 1부 진혼예술제는 문을 열며 (둥까르, 캴링 연주)-길 가름-진혼무 (살풀이 춤)- 명상곡 연주 (팬플릇/오카리나)-성악 (소프라노) -대금 연주-빛의 몸으로 (싱잉볼)- 영혼의 트럼펫 연주- 민요 창 한가락- 성도무 (지장보살 춤)-이색 악기 연주- 다 함께 (나무아미타불 합송)
제2부는 오후 7시부터 통합 명상 입재식을 거행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