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음악동화

18일 오후 4시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
피아니스트 김정아 교수가 진행

2023. 08.17(목) 15:50

피아니스트 김정아(광주대 교수)가 진행하는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음악 동화’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의 프로그램은 전래동화 ‘아기 돼지 삼 형제’와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이다. 특별히 ‘아기 돼지 삼 형제’는 슈만의 피아노곡 ‘어린이 정경’과 ‘어린이를 위한 앨범’ 중 이야기에 맞는 음악을 연주하며 동화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피터와 늑대’는 피아니스트 임인수와 함께 피아노 듀엣으로 연주한다.

가족이 함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무대를 마련해 온 김정아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피아니스트가 들여주는 음악 동화’와 “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위대한 음악가의 편지‘ 등을 열어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대학교 후원으로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010-6331-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