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과의 대화
28일 오후 2시부터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전시회는 오는 8월 8일까지 개최
| 2023. 07.28(금)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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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문준용 작가의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시리즈 제작과정 및 작품 세계를 탐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G.MAP의 2023년 첫 실감콘텐츠전으로, 몰입형 전시 공간인 제4전시실의 특성에 맞춰 그림자 증강현실과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결합하여 꾸준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문준용 작가를 선정했다.
문준용 작가는 증강현실, 사운드 시각화 등의 실험 미디어와 컴퓨테이션을 활용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린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등 유수 미디어아트 전문 기관에서 전시를 개최하였다. 대표작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연작은 유럽연합집행위 STARTS 상 후보작 지명, 일본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가오슝, 중국 샌드박스, 부천 등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이번 전시는 문준용이 고안해 낸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시리즈 중 하나인 별을 쫓는 그림자들을 선보임으로써 몰입형 공간 속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의 세계로 안내한다.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영상 인터페이스 환경에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실감형 콘텐츠를 만들어 온 결과, 그 완성이 바로 ‘Augmented Shadow’(그림자 증강현실) 시리즈이다. 그가 특수 제작한 장치인 트래커(Tracker)를 통해 관람객의 위치를 감지하여 관객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물체의 실재 그림자에 가상 그림자를 매핑하는 실험적 예술을 보여준다.
이번 문준용-Augmented Shadow 전시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제4전시실에서 개최 중이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문의: 062-613-612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