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통plus 여름호 발간
구례 마산면 당몰샘 1천년의 비밀
전남의 마을 1박 2일 선산임씨 집성촌
| 2023. 06.14(수)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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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각화동 광주문학관 위를 지나는 ’문화대교 천정에 세계적인 천정화를 그린다면…’이란 문화제언으로 시작한 이번 호에는 장수마을인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에 있는 당몰샘의 1천년 비밀을 전라도수수께끼로 풀어냈다.
정기 시리즈 전남의 마을에서는 성산 시단의 시종으로 불리는 임억령과 을사사화의 주역 임백령, 그리고 광주·나주목사를 지낸 임구령 3형제의 엇갈린 운명으로 유영한 선산 임씨의 흔적을 찾아 해남과 영암, 무안 몽탄의 집성촌을 취재했다.
예술인 코너에서는 한진옥류 호남검무 명인 김자연 선생의 60년 무용 인생을 다뤘으며 빛고을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박문옥 씨의 삶과 노래 이야기가 실렸다.
이밖에도 음식으로 읽는 문화 ‘콩나물’ 이야기, 전라도밥상 코너에서는 장흥 회진 포구 청송식당의 ‘된장물회’ 조용한 컬럼 ‘강진의 병영상인’, 문순태 소설가가 쓴 시 ‘홍어와 어머니’ 노영대 변호사의 노변한담 ‘ 불교도 변해야 한다’ 와 담양 프로방스 마을 옆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작은 헤이리 마을 ‘소아르떼’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