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름 선면전 ‘光고을 Story’展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금봉미술관
| 2022. 07.25(월)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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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광주는 남도의 중심지로서 무진주라 불리며 지방 장관인 도독이 파견되어 15개 군을 관할하는 치소였다. 천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무등산 자락을 배경으로 살아온 광주인들이 남긴 흔적은 셀 수 없이 많으며, 수많은 광주의 문화유산들을 배태해냈다.
이번 ‘光고을 Story’ 전시는 이 지역 작가들이 光고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광주의 삶의 현장들을 찾아내 탐구하고 연구하며 또 융합하여 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생각들을 빚어 광주만의 그 독특함을 여름 부채 작품에 담아 펼쳐보인다.
특히 이번 부채전은 산수화와 문인화 서예 등을 부채에 그리는 작가들로 한정하지 않고, 전공과 장르에 관계없이 서양화와, 공예작가들도 포함하여 광주에 관심이 깊은 작가들이 모두 참여하여 광고을의 이모저모를 통해 광주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작가는 다음가 같다.
고미아, 권예솔, 기경숙, 김다인, 김미애, 김선희, 김수경, 김 숙, 김정옥, 김주유, 김현희, 김형진 나은숙, 문몽룡, 박문수, 박웅찬, 박정일, 박종화, 박한빛, 박현주, 박환숙, 백미리내, 백은영, 설수정 설조환, 송대성, 신선윤, 심희주, 양병구, 유소연, 윤성필, 윤애실, 윤종금, 이두환, 이유빈, 이태희 임동진, 장복수, 전정연, 전하은, 정미선, 정육재, 정해영, 정현경, 조선아, 조성숙, 조훈철, 진진원 진 허, 최소애.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