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미술관 ‘동네방네 미술관-한 켠 갤러리’

28일 7곳 투어·아트화분·꽃씨심기 체험 진행

2021. 05.28(금) 12:28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동네방네 미술관-한 켠 갤러리’를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은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향교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한 켠 갤러리’ 7곳 투어, 아트화분&꽃씨심기 체험으로 마련된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사전 예약(50명 예정)을 통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담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고유 특성을 활용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담양 향교리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이용해 지난 4월부터 실시돼 왔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기획전시 관람’에서는 작품 설명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통해 심도 있는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네방네 미술관-한 켠 갤러리 소개’에서는 미술관 근처 담양 향교리마을을 다니며, 대담미술관의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인 ‘동네방네 미술관’을 소개하고 ‘한 켠 갤러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트화분&꽃씨심기 체험’에서는 다양한 재료로 화분을 꾸미고, 흙을 채워 꽃씨를 심는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힐링을 제공한다. 체험 후에는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화분에 담긴 이야기를 발표하며 자신감과 공감능력을 이끌어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061-381-008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