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가 일상 된 청소년들 미디어아트로 소통해요
광주문화재단 ‘웰컴투마이아트하우스’ 고등학생 모집
| 2021. 05.28(금)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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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마이 아트 하우스’는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일상이 된 청소년들의 삶의 터전인 집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이를 미디어아트와 퍼포먼스를 통해 구현하도록 하는 배움과 체험의 과정을 담았다.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주는 공간 ‘집’에서 시작해 참가자들과 함께 꾸미는 ‘공동의 집’까지 연결한다. 청소년들 각자가 자신의 집에 예술의 집을 만드는 데 이어 전체 학생과 참여예술가들이 함께 공동의 집을 조성하고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 플랫폼인 ‘빛의 숲’을 만드는 과정이다.
프로젝트는 총 8차시로 구성됐으며, 대면·비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고등학교 1·2학년생과 또래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등) 등 총 30명이다. 학교 동아리 단체로 참여시 소속 학교 생활기록부에 등재할 수 있으며 개별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젝트는 태이움직임연구소 대표 신희흥, 책임연구원 박상화(미디어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박연숙(주강사), 정창균(미디어아티스트) 등이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