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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8일(화요일)

<주말&영화>‘‘나이브스 아웃’ 흥행열기 지속

<나이브스 아웃>을 꼭 봐야 할 4가지 이유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추리 스릴러
2020. 02.10(월) 15:59확대축소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는 007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레트, 마이클 섀넌, 돈 존슨, 라케이스 스탠필드 등 할리우드 성격파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미국 시장 개봉 당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하며 국내 개봉 전날부터 예매율 1위를 고수했던 <나이브스 아웃>가 2월 극장가에서도 흥행 열기를 지속하면서 영화 제작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가 속속 공개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자세히 알고 보면 ‘미쳤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매력적인 요소들이 넘쳐나는 흥행 포인트 4가지를 소개한다.

포인트 1. 할리우드 초호화 캐스팅, 그를 뛰어넘는 미친 연기 호흡!
<나이브스 아웃>만의 ‘미친’ 무기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빚어낸 압도적 연기 호흡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라는 걸출한 배우를 필두로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돈 존슨, 마이클 섀넌, 토니 콜레트,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 쟁쟁한 배우들을 모아놓기만 한 영화가 아니다.

이름만으로도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배우들은 영화 촬영 전부터 세트장에서 합숙하며 친밀감을 다졌고, 공개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마치 한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영화 속 연기 호흡을 자연스레 기대하게 만든다.


<나이브스 아웃>은 2019년 전미 비평가 협회 베스트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이 같은 최고의 캐스팅과 남다른 연기 호흡의 위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촬영 중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배우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컷은 보는 것만으로도 이들의 연기 호흡이 어땠는지 단번에 알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한다.

포인트 2. 로튼토마토 99%, 팝콘지수 96%, 타임지 선정 2019년 10대 영화!
두 번째 ‘미친’ 무기는 초호화 캐스팅을 가능하게 했던 영화의 높은 완성도다. 어린 시절부터 아가사 크리스티의 큰 팬이었던 라이언 존슨 감독은 치밀한 추리 영화를 만들고자 장장 10년에 걸쳐 <나이브스 아웃>의 시나리오를 구상했다고. 그러나 라이언 존슨 감독은 소설과 영화의 차이를 잊지 않았다.

추리 소설은 독자가 천천히 사건을 음미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반해 영화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영화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해 나갔다. 덕분에 <나이브스 아웃>은 상영 시간 내내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짜임새를 지니게 됐다.


이렇게 탄생한 <나이브스 아웃>에 대해 라이언 존슨 감독이 직접 ‘아가사 크리스티 스타일의 추리물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스타일의 스릴러를 조합했다’고 두 거장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나이브스 아웃>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팝콘 지수 96%, 메타크리틱 머스트-시(MUST-SEE) 선정, 타임지 2019년 10대 영화 선정과 같이 추리 스릴러 장르로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여럿 세우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포인트 3. 국내 개봉 추리 스릴러 장르 사상 최대 규모 시사회!
세 번째 ‘미친’ 무기는 국내 관객들의 노스포일러를 지향하는 성숙한 관람 문화와 매너 리뷰 속 계속해서 이어지는 호평 릴레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스포일러에 취약한 추리 스릴러 장르지만 국내 관객들의 성숙한 관람 문화와 영화의 남다른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으로 전국 대규모 시사회를 진행했다.

영화와 관객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으로 시사회를 거의 진행하지 않는 추리 스릴러 장르 영화의 관행을 과감히 깨버린 <나이브스 아웃>은 이러한 시사회를 통해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덕분에 개봉 전부터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달성하는 등 호평 일색의 관람평들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당초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스포일러는 전혀 없는 매너리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나이브스 아웃>이 선도한 노스포일러 매너리뷰 캠페인은 개봉 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며 극찬과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포인트 4. ‘<나이브스 아웃> 뜻’?, 알고 보면 소름 돋는 미친 의미!

네 번째 ‘미친’ 무기는 다름아닌 <나이브스 아웃>의 영화 제목.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나이브스 아웃>의 연관 검색어가 ‘나이브스 아웃 뜻’일 만큼 영화 제목 뜻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나이브스 아웃>은 영어로는 ‘Knives Out’으로 의미를 직역하자면 ‘칼을 뽑다. 칼을 꺼내 들다’의 뜻이다. 그러나 동시에 숙어로 ‘상황을 험악하게 만들다’, ‘누군가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다.’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영화 속 벌어질 일들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다.

더욱이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후기 속에는 <나이브스 아웃> 제목의 뜻 모두가 영화 속에 소름 돋게 찰떡같이 녹아 들어있다는 내용 또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제목의 의미까지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나이브스 아웃>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 가쁜 이야기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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