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 박행보 화백 시집출판 기념전

'강산을 훔쳐보고 시를 건지다'
3일부터 19일까지 27명 참여

2020. 01.02(목) 10:39

금봉 박행보 화백

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은 2020 경자년(庚子年) 신년기획으로 금봉 박행보 화백의 시집출간을 기념해 3일부터 19일까지 ‘강산을 훔쳐보고 시를 건지다’ 전시를 갖는다. 시집출간 행사는 4일(토) 오후 4시.

이번 금봉 박행보 화백의 한시(漢詩)와 한글시 출간을 기념하는 이번 서화展에는 섬광처럼 비친 생생한 자연과 일상의 인상을 감수성이 강한 시인화백의 흉중(胸中)에 담은 시와그림들이 전시 된다.

시집 출간행사와 연계한 서화전시는 전국적으로 명망 있고 활발히 작품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와 서예작가들이 시집출간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금봉 박행보 선생의 시를 받아 직접 그림과 글씨로 남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강산을 훔쳐보고 시를 건지다’展의 참여작가는 강종원, 김국상, 김영삼, 김재일, 김지훈, 김팔수, 박익정, 박상임, 박종석, 박종회, 박태후, 박행보, 배선옥, 양시우, 오명섭, 윤영동, 이병오, 이상태, 이준형, 이흥홍, 임춘식, 장찬홍, 전명옥, 정석흔, 정재경, 조창현, 한상운 등 27명이다.

문의: 062-269-9883/010-2359-505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