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6.3(수) 10:31
문화일반 문학/출판 문화화제 전시 연주 공연 영화 연예 특별기고 예술인동정 이슈
2020년 6월 4일(목요일)

<주말&영화>‘10월 극장가 여성 감독들의 이야기 열풍

<더 컨덕터> vs <82년생 김지영> vs <스노우 화이트>
2019. 10.28(월) 14:14확대축소
컨 덕터
10월 4째주 극장가에 여성 감독들이 선보이는 감성적인 영화들이 속속 개봉된다. <더 컨덕터> <82년생 김지영> <스노우 화이트> 등이 바로 영화가 뉴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여류 감독들의 작품 라인업이다.

<더 컨덕터>는 전 세계 최초 마에스트라 안토니아 브리코와 그녀의 감동적인 사연을 다룬 음악 영화다. 이 작품과 흥행 대결을 펼칠 <82년생 김지영> <스노우 화이트> 등은 모두 여성을 주연으로 내세워 여성들이 느끼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세상에 대한 편견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열정, 현실에 대한 이야기와 공감, 답답함을 날려버릴 대담하고 도발적인 매력 등을 담아내 남성 관객들의 관심도 촉발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SF 스릴러 <하이 라이프>도 여성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더 컨덕터>는 해외 개봉 당시 ‘솔직하면서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호평을 받은 마리아 피터스 감독의 신작. 올 8월에 진행됐던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되어 많은 국내 관객들의 공감을 받은 화제작이다.

극의 주인공 안토니아 브리코는 1930년대에 활약한 뉴욕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지휘자이다. <더 컨덕터>는 최고의 지휘자라는 꿈을 가진 안토니아 브리코가 ‘여성은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될 수 없다’는 세상의 편견 앞에 열정과 노력, 아름다운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세기 클래식의 황제라 불리는 카라얀조차 80년대 그녀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에 첫 여성 수석 클라리넷 연주가를 영입하기 위해 베를린 필 전체와 맞서야 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안토니아 브리코가 지휘자가 되기 위해 그 당시 맞서 싸워야 했던 편견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다.

마리아 피터스 감독은 세상의 편견을 이겨낸 뜨거운 열정과 유려한 음악을 영화 속에 담아내면서 누구라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다듬어냈다는 호평을 들었다. 서구 극장가 개봉 당시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들이 러닝타임 내내 귀를 호강시켜주며 음악적인 디테일까지 모두 묘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단편 영화 <자유연기>를 통해 다수 국내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김도영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 <82년생 김지영>.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2016년 출간 이후 100만부가 넘는 판매량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소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고스란히 스크린 속으로 옮겨놨다는 평.
82년생 김지영


82년생 주인공 김지영의 삶을 들여다보며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인 <82년생 김지영>은 누구라도 겪었을 법한, 목도했을 법한 평범한 에피소드들로 모두의 공감과 함께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고유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유미가 실제 빠른 83년생으로 영화 속 시대를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부산행> <도가니> <김종욱 찾기> 등으로 흥행성과 연기력 모두를 증명해 보인 배우 공유가 컴비 연기로 출연, <도가니>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유미와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


디즈니 1호 프린세스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스노우 화이트>는 <투 마더스>와 <코코 샤넬>을 선보인 안느 퐁텐 감독이 선보인 작품.

다양한 영화를 통해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안느 퐁텐 감독은 이번 <스노우 화이트>로 그간의 답답하고 수동적인 모습의 백설 공주의 이미지를 한 번에 날려 버리겠다는 각오를 갖고 메가폰을 잡았다는 후문.

안느 퐁텐 감독 특유의 유려하지만 강렬한 스토리텔링과 연출은 새롭게 태어난 백설공주의 대담하고 발칙한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예고편과 보도스틸 등 하나하나 공개할 때마다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아빠의 죽음 이후 계모와 함께 살던 클레어가 계모의 질투에 의해 헌터에게 납치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 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 <스노우 화이트>는 “아삭하게 베어먹는다!”라는 카피로 독사과를 먹고 왕자의 도움만을 기다리던 백설공주의 이미지를 완전히 날려버리며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는 소식.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이메일
이모티콘
제 목
내 용
영화 주요기사
‘라라걸’ ‘바람의 언덕’ 등 개봉뮤지컬 영화‘페임’전 세계 2400만이 열광!
공포·실화·미스테리극 2째주 흥행가 노크 코로나 속에서도 풍성한 신작들 대거 공개
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주디' 개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나이브스 아웃’ 흥행열기 지속‘2월 극장가 흥행 질주
‘슈퍼 히어로들의 대활약 ‘프릭스’, 2020년 벽두 흥행가 노크
최신 포토뉴스

이승우 작품전 ‘꽃…

제 9기 역사문화시…

장은경 초대전 ‘…

최근일 초대전-' …

제8회 Doubl…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인물 해외통신원 리포트
 2020. 6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일 2일 3일 4일 5일
6일 7일 8일 9일 10일
최근일 초대전-' 梨花의 야상곡'
장은경 초대전 ‘NEVERLAN…
이승우 작품전 ‘꽃- 창살로부터 …
제 9기 역사문화시민대학 수강생 …
웰빙 라이프
광주-서울 항공요금 4만 1천원으…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과 함께 23일부…
광주-제주 저가항공 신규 운항 시…
호남권 최초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4일 오전 7시 TW901편을 시작으로 …
인사말 | 회사개요 | 회원약관 | 개인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Copyright ⓒ . 제호 : 문화통. 관리자에게 mhtong@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

사단법인 광주문화발전소 발행인 겸 편집인 : 지형원 등록번호 : 광주아 00031 등록일자 : 2008년 12월 31일

주소 :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8 오송빌딩 301호 제보 및 각종문의 : 062-226-5511 FAX : 062-226-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