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금정 대봉감 축제 성료

월평리 나종운씨 대봉상 수상

2018. 11.06(화) 21:46

영암 금정 대봉감 축제자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多감 금정대봉감, 맛나다!“를 주제로 한 영암금정 대봉감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금정농협 대봉감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최정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금정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풍작을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출향인의 밤, 기념식, 대봉가요제 등 면민․출향인․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3일 열린 기념식에는 전동평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박영재 재경 금정면 향우회장 및 향우, 그리고 주민 및 관광객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영철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 초대회장이 면민의 상을, 남송리 박준희씨가 효자상을 수상했으며 정제기 전 금정면장, 김남수 전 문예체육진흥회장에게는 공로패가, 고화자 전 영암군의회 의원, 김오준 시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봉감 품평회에서는 월평리 나종운씨가 대봉상을 수상했으며 대봉가요제에서는 남송리 정애숙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축제는 리별 대봉감 판매부스 5개, 대봉감 품평회 및 대봉감 요리전시회, 대봉감 식초 발효․시음 홍보 코너, 대봉감 천연연색, 대봉감 깎기 체험장, 대봉감물 옷 전시회 , 대봉감 시식부스 등 대봉감을 활용한 다양한 코너를 설치하여 금정 대봉감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