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김구의 120년 前 전라도 길’
11일부터 보성 쇠실마을 백범김구은거기념관
| 2018. 04.03(화)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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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이 걸어온 독립운동의 길과 전남 보성 쇠실마을과의 인연’을 주제로 한 이 전시회에서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복제본)와 윤봉길 의사의 한인애국단 선서문(복제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김구 선생과 전라도와의 인연을 영상으로 꾸몄으며 보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53인도 소개했다.
광주백범기념관과 (사)백범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전남동부보훈지청, 전라남도, 보성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6년 건립된 ‘백범김구은거기념관’의 기능보강 공사와 전시시설을 개편했다.
안종일(광주백범기념관·(사)백범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보성 백범김구은거기념관이 관람객들에게 김구 선생과 전라도와의 인연을 널리 알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백범문화재단은 김구 선생의 정치후원금품으로 조성된 백화마을의 아름다운 유래를 기록하여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서 지난 2015년 광주 학동 역사공원에 광주백범기념관을 건립하였다. 광주백범기념관은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