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문화센터 겨울학기
5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운영
| 2017. 12.06(수) 13:30 |   |
이번 강좌는 38개로 압축해 가을학기 22개 줄여 운영한다. 특히 광주시립미술관의 성인예술 프로그램은 예술가로부터 유화, 도예, 누드크로키, 수채화, 연필인물화, 점토조형 등을 배워 볼 수 있는 강좌로 미술관을 대표하는 강좌이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실이랑 수채화랑 만나면 두둥실 수채화’는 수채화 도안과 색실을 골라 한 땀 한 땀 자수로 새겨보면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과정이며 명화 속 다양한 미술기법을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키드 아티스트, 청자토와 백자토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 보는 흙 놀이터 등도 인기강좌다
겨울학기의 신규강좌인 ‘내 친구 로봇 레카와 파로이야기’는 4차 혁명으로 인한 로봇을 활용한 미래사회를 알 수 있는 과정이다. 심리친구 로봇 레카와 파로를 통해 로봇과 이야기 하고 친구가 되어 아이들이 미래 로봇 과학자를 꿈꾸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인성 작가는 <뗏목위의 두 사람> 작품을 활용하여 점, 선, 면, 형 등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는 배를 만들어 본다. 김지수 작가의 <공중정원> 작품을 소재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식물과 교감을 갖고 식물과 돌 같은 자연색으로 자기 의사를 나타내 보는 과정이다. 이정기 작가의 ‘나만의 거울 아트’는 거울을 이용하는 작가의 작품을 활용하여 개성 있는 모양과 형태를 지닌 나만의 거울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또한 윤세영 작가의 ‘마음의 평화 한지 등 이야기’는 자신의 감정을 느껴보고 마음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술체험이다.
시립미술관의 공공적 역할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특수학급 학생을(장애우 초등학생, 청소년) 위한 희망미술프로젝트 “꿈꾸는 미술관 여행”이 있다. 2018년도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 공예 관련수업, 명화, 요리 등 3-4가지 프로그램을 기획돼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