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 이야기 축제
29일~11월 1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2017. 12.01(금) 13:37 |   |
중아아시아 이야기 그림책은 중앙아시아 5개국에서 선정된 글 작가 다섯 명과 ACC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그림 작가 다섯 명이 1대 1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중앙아시아 글 작가는 이야기를 쓰고, 한국 그림 작가는 이야기에 걸맞은 그림을 그려서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 ‘용감한 토끼’, ‘파란 물의 여왕 술루우수우’, ‘아름다운 소녀 사드바르그’, ‘두 친구의 비밀’ 등 총 5개의 이야기그림책을 제작하였으며 전시 기간 동안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중앙아시아 글 작가들과 한국의 그림 작가들은 전시회의 개회식이 열리는 11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ACC는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함께 아시아스토리 커뮤니티 구축을 진행하며 한국과 중앙아시아 작가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ACC 관계자는 “한-중앙아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아시아이야기 그림책 전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 아시아 이야기 축제’는 ACC 아시아문화광장의 미디어월 맞은편에 있는 문화정보원 B2에서 열리며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