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그룹 소나무 창립 20주년 기념 초대전 '천년송'

10월 12일~11월 15일까지 국윤미술관

2017. 09.28(목) 10:54

류재웅 작 '천년송'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아트그룹 ‘소나무’를 초대하여 테마기획전 ‘천년송’을 개최한다.

지난 1997년 창립된 소나무는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그동안 매년 정기전과 국제 문화교류전 등을 가져왔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 테마인 ‘천년송’은 지리산에서 500년을 자생한 소나무로 지난 20년에 대한 회고와 앞으로의 20년을 다짐하는 의미와 염원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9월 초 지리산 와운마을 현지에서 천년송을 스케치하여 이번에 전시하게 된다. 1전시실에서는 ‘천년송’ 작품을 2전시실에는 회원들의 각자 개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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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시기간 중인 오는 10월 25일(수), 10월 27일(수), 11월 1일(수), 11월 3일(금) 등 총 4회에 걸쳐 전시연계 미술체험 프로그램 ‘소나무 리듬’을 운영한다.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15명까지 참여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은 큐레이터와 함께 ‘천년송’ 전시의 다양한 소나무 모습을 감상하고, 참여자가 직접 자신만의 소나무를 판넬에 채색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문의 : 062-232-7335 /김정훈 010-9600-428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