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시립도서관 동아리 작품발표전

25일~31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

2017. 05.29(월) 17:58

민화부문 출품작 돌담 이맹자 작 '부귀공명'

제 2회 광주시립도서관 동아리 작품발표전이 25일~31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계속된다.


‘아름다운 동행’이란 문패를 단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시청 산하 무등도서관, 사직도서관, 산수도서관에 개설된 7개의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작품가운데 대표작들을 골라 선보이는 자리다.

한국화반 지도교수는 청곡 윤의중, 송산 박문수 씨, 서예는 일속 오명섭, 여울 김명숙 씨, 문인화반은 초두 황기환 씨, 민화는 담연 최희숙 씨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참여자는 106명이다.

이들 참여자 가운데는 이미 각종 공모전을 통해 작가로 데뷔한 사람들이 상당수이며 아마추어작가이면서도 일찍부터 독특한 개성을 보이는 작가들도 많아 예향 광주시민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민화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광주지역에 민화의 새로운 붐이 일면서 민화부문 참가자도 15명이나 되는 등 민화 발전에도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