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대 광주민미협 회장에 조각가 김정환씨
| 2017. 03.10(금) 16:17 |   |
|
김정환 신임회장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수료했으며 광주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 5.18 제24, 25주년기념 문화예술행사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1999년 광주시 상무지구 조각공원, 해남 땅끝 전망대 조형물, 장보고 기념동상, 5.18민주화운동 학생기념탑 현상공모 등에 당선되었다.. 김회장은 1994년 동학농민100주년 기념전 ‘황토현에서 금남로까지’, 광주통일미술제 등에 참여했으며 과천시 벽면조형물 ‘부림동,갈현동’ 제작팀장, 전북 무주군 <한풍루>공원 벽화제작,여수 공원 위령탑 조형물 벽면조형물을 제작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현 정권에서 자행한 블랙리스트 때문에 많은 진보미술인들이 매우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광주민미협 회원들은 광장과 전시장을 오가며 4·16세월호 참사와 민주화, 평화통일과 열사들의 삶을 재조명하며, 은폐된 진실 앞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위해 현실참여적 미술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고자하는 회원들의 열정과 의지에 부응하면서 미술인들의 권익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민족미술인협회는 지난해 비엔날레관에서 가진 전국미술인시국선언-‘丙申年 꺼져!’展, ‘5·18광주민중항쟁 기념 ’오월유전자’展, 리얼리즘기초미술교육 ‘동굴미술학교’‘무등산사랑사생실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는 등 각종 문화예술활동과 사업을 대중의 삶에 밀착하여 실천해 온 전문미술단체다.
문의: 062-228-3335 / 010-2637-557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