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에 던지는 미술적 질문 '나를 찾아가는 여행'
19일~21일까지 예술의 거리 D갤러리
| 2017. 01.20(금) 07:04 |   |
|
이 전시회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는 세 가지 코드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먼저 과거와 만나는 시간을 보여주는 ‘나에게 과거란’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아와 본질을 생각한다.
두 번째는 ‘지금의 나는’이라는 주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을 관찰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스스로의 단단한 정체성을 작품에 담고 있다.
마지막은 ‘미래의 나는’이라는 주제는 나라는 존재의 정체성을 찾은 뒤 외부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가 열정의 주체이자 생산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전시를 기획한 하람의 서재숙 대표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갈수록 우리에게 한 해를 마주하는 시간은 더욱 소중해진다.”며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면서 작품을 통해 열정을 갖고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취지를 밝혔다.
헌편, 지난 2015년 창립된 하람은 예술을 통해 새로운 생각과 방향을 만들어가는 단체로 그동안 ‘생애 그 너머 ’ ‘소중한 너, 우주 속의 나’ 등 삶과 인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강성원, 김경훈, 김덕진, 김도윤, 김선아, 김인해, 노미연, 서가은, 박지은, 박정희, 이점숙, 이창엽, 조문희 등 13명이다.
문의: 062-222-8011/010-6255-958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