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정유년 세화전
19일~2월 3일까지 조선대학교미술관
| 2017. 01.10(화)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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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는 한 해를 시작하면서 집안에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액막이 형태로 문에 붙였던 그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 성행하였으며 특히 민화의 양식으로 대중 속에 자리 잡아 장식그림으로 이어져 왔다.
때문에 세화는 벽사적 의미가 강한 12간지에 등장하는 동물(특히 닭·호랑이·개 등)이 등장하거나, 장수를 의미하는 십장생, 다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화훼 등이 소재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점차 이러한 풍속조차도 사라져버렸다,
이에 따라 조선대학교미술관은 사전 공모를 통해 58명의 작가들로부터 참여를 약속받았으며 장르는 시·서·화 등의 평면뿐 아니라 금속·섬유·도자·목공예 등 다채로운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이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희성 고용석 구미란 기묘자 김계진 김대진 김미숙 김수지 김여진 김영주 김유나 김유섭 김은지 김익모 김종욱 김진희 김현아 김혜리 김혜숙 노은희 노정숙 문정민 박은희 박이슬 박재연 박종철 박홍수 서경란 서윤경 서현호 손영환 신 철 윤기숙 윤준성 윤혜덕 이인호 이지영 이진욱 이태경 이현아 장복수 장예슬 정명숙 정 선 정순이 정예희 정정임 정지윤 정해숙 조규춘 조윤자 조주희 지수연 최정희 최진경 허 진 홍진숙 황영성
문의: 062-230-783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