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50만 번째 관객에 제주항공권

28일~30일 개최되는 제2회 마한문화축제 때 나올 듯

2016. 10.27(목) 14:24

국립나주박물관 전경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이 개관 이후 50만 번째 관람객 맞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물관 무인집계시스템 (FA solution)을 통해 집계된 23일 현재의 관람객은 488,000명이다. 그런데 28일~30일까지 사흘간 ‘제 2회 마한문화축제’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이 기간 중에 50만번째 관람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회째인 마한문화축제는 영산강 일대에서 마한시대 사람들이 남긴 수많은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나주의 정체성을 찾자’는 차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마한학술포럼과 마한의상 체험, ‘청소년 역사노래 부르기 경연대회’, 동춘서커스 공연, 마한 인형극, 마한인 어울마당, 마한 씨름왕 선발대회 및 낭만콘서트 7080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가 꾸며진다.

따라서 국립나주박물관은 50만 번째로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두 사람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 2매와 나주박물관에서 발간되는 각종 도서, 자료의 증정, 박물관이 주최하는 각종행사 초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첨단 무선통신을 이용한 ‘NFC 전시안내시스템’과 ‘1박2일 달빛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1-330-780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