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달빛 역사 여행'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개설
국립나주박물관, 4,5일,. 11일,12일 2회 운영
| 2016. 08.01(월)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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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마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물들이 주인공이다. 금동관을 비롯한 우리나라 보물, 국보에 대해 알아보고, 보드게임을 통해 국보여행 지도를 만들어 보는 ‘나라의 보물, 국보 이야기’와 유물로 만나는 마한의 독특한 문화들을 이야기가 담긴 가방으로 꾸며보는 ‘톡톡톡, 내가 꾸미는 마한 이야기’, 커다란 고분 속 독널에 들어 있던 다양한 보물들을 알아보고 유물 액자를 만들어 보는 ‘반짝반짝, 독널 속 보물찾기’, 그리고 특별전 ‘보존과학,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와 연계한 ‘나는 미래의 보존과학자!’ 등의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나는 미래의 보존과학자!’는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주말에도 진행된다.
방학 기간 중 진행되는 또 다른 특별한 체험으로 박물관에서 캠핑을 하며 역사도 배울 수 있는 ‘1박2일 달빛 역사여행’도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박물관 야외체험장에 캠핑카 5대와 텐트 5동을 칠 수 있는 데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회별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등인 조족등(照足燈)을 직접 만들어서 불을 밝히며 깜깜한 전시실을 산책해 보는 시간과 마한 사람들이 가장 귀하게 여겼던 옥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목걸이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방학 특집으로 8월 4~5일, 11~12일 총 2회 진행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61-330-782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