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5월미술전 '아름다운 숨의 대물림-5월 유전자'전
14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2016. 05.12(목)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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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유전자에 의해 진화되고 사회 또한 시대의 환경이나 사상, 사건 등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진화 한다는 전제 아래 5.18 민중항쟁을 겪은 다음 세대들이 사회적 유전체로서 어떻게 반응하고 진화해 가고 있는지를 묻고 그림으로 표현해낸 전시다.
민주와 지유, 인권을 부르짖으며 궐기했던 5월이 올해로 36주년을 맞았지만 작은 변화는 있었지만 근본적인 변하는 이끌지 못했다는 전제 아래 소시민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억압하는 사회적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참여 작가는 강선호, 강일호, 김규표, 김병택, 김정환, 김화순, 김희남, 김희련, 노여운, 류기정, 박태규, 배일섭, 심우삼, 이관수, 이두한, 이사범,이상호, 이현숙, 이혜숙, 정진영, 정희승, 조계철, 조 현, 최병진, 최재덕, 위재환, 허달용 등 총 27명이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는 민족미술의 정체성과 진보적 리얼리즘을 연구·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28년 동안 ‘5·18광주민중항쟁 기념展’을 개최해 왔다. 또한, 정기 전시회인 ‘전국민족미술展’과 ‘우공이산展’을 개최해오고 있다. 아동·청소년진로교육 및 일반인대상의 ‘문화예술교육’, 각 종 아카데미를 통한 학술회과 토론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문화아카이브’와 ‘공공미술’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전문미술단체이다.
문의: 010-6712-547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