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 넥타이 등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념품 인기
셜박 작가의 '무등산' 이용한 스카프 외국인들 큰 호응
| 2015. 11.04(수)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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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비엔날레 기간동안 광주와 디자인비엔날레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담긴 스카프, 넥타이, 손수건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 판매중이다.
이 가운데 화선지에 먹을 먹인 종이를 찢어 중첩시켜 붙이는 독특한 콜라주 기법으로 제작한 설박 작가의 ‘무등산’를 이용한 무등산 스카프가 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디자인비엔날레의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우영희 작가(수려재)의 컬러패턴 스카프와 넥타이도 인기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스카프는 실크와 쉬폰 두 가지 소재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실크 21만원, 쉬폰 11만원이다.
이외에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IP를 표현한 손수건과 디자인비엔날레 제 3갤러리 광주문화디자인샵에 전시 중인 옻칠 막걸리잔 세트, 도자기 막걸리잔 세트, LED 조명등, 기념 엽서세트 등 다양하다.
추진단 관계자는 “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를 상징하는 로고와 이미지 패턴을 활용한 기념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광주와 디자인비엔날레를 알리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