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테라코타전 '가족 이야기'
21일~27일까지 갤러리 GMA
| 2015. 10.19(월) 10:51 |   |
|
그의 열다섯번째 개인전이자 ‘가족이야기’를 주제로한 이번 서울전에는 ‘가족이야기’ 시리즈와 ‘짱닭’ ‘여인의 향기’ ‘어느 봄날에’ 지극히 서정적이고 정감 넘치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고 관객들과 만난다.
김용우 작가는 미술대학 졸업이후 줄곧 테라코타에 매달려 왔으며 가꾸고 다듬어진 조형적 아름다움 보다는 후덕한 우리의 어머니, 이웃집 아짐들의 수다분하면서도 질박한 삶의 이야기에 주목해왔다.
특히 그는 핵가족의 사회 속에서 점차 퇴색되어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줄기차게 형상화함으로써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의 전시평문을 쓴 독립큐레이터 박정훈씨도 “ 가족이란 이름은 그 모든 감정 위에 존재하는 정의”라면서 김용우의 테라코타 작업에서 삶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고 적고 있다.
김용우 작가는 호남대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시전 대상을 비롯 광주시전과 전남도전에 여러 차례 특선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 광주시전, 전남도전, 개천미술대상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지난 1993년 첫 광주인재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이래 서울과 대구 순천 등지에서 여러차례 발표전을 가졌으며 서울 서울금호갤러리 기획 오늘의 작가전, 러시아 모스크바조각협회 교류전, 전국조각협회-호남조각회 교류전 등 많은 단체전과 아트페어에도 참여하였다.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하면서 한국미협, 전국조각가협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의: 010-6440-625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