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 '윤남웅 작품전'

10월 11일까지 아트콜렉션 미담

2015. 09.23(수) 09:10

윤남웅 작 '바람, 그리고 놀다'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사업단의 아트상품 창작워크숍 일환으로 조성된 아트콜렉션샵 ‘미담 Midam’ 은 지난 15일부터 10월 11까지 윤남웅 작가의 미니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바람 그리고 놀다‘, ’짜장면을 먹다‘, ’Kiss 다방 Miss Lee' 등 14점이다..

윤남웅 작가는 전남 진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노신미술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그는 전통 민간미술의 화려한 색채나 해학적 요소 등을 자신의 작품에 융화시켜 인간의 삶의 면면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작가 특유의 해학적인 붓터치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향수와 정이 담겨 있다. 특히 그림위에 올려진 텍스트에서 세상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자리를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정인(情人)' (‘15년 광주 대인시장 예술인창작 스튜디오 '다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14년 광주 신세계갤러리), ‘進(진) 通(통)’ (‘12년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등에 참여하였으며 2005년 의제 허백련 기념 광주 MBC 수묵대전 ’우수상‘, 2003년 제6회 광주 신세계미술제 ’대상‘을 수상하였다.
문의: 062-233-142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