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2015시리즈 ‘광주 아리랑’
15일~23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 2015. 09.14(월)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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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2015시리즈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로 특화된 문화도시 광주의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기획되었으며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1개의 전시기획 제안서를 선정했다.
‘광주 아리랑’은 기자이자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해온 정인서씨(시민의소리 편집장)가 기획, 진시영 · 박성완 · 윤수안 · 이종배씨 등 6명의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광주아리랑’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가를 ‘빛’으로 상징되는 미디어아트와 색채로 표현하겠다는 의지로 미디어아트와 영화 영상, 유화, 설치미술, 라이브페인팅 등 여러 영역이 전시에 등장한다.
전시작품은 진시영 작가의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제작된 영상작품 ‘광주는 빛입니다’, 박성완 작가의 지난 6년간 구도청일대의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작품 ‘광주풍경’, 윤수안 작가의 5·18민주화운동 35주년에 맞춰 흑백과 컬러가 교차된 영상작품 ‘광주아리랑’, JIS 작가의 재활용 물품을 사진으로 촬영 및 배치하여 형광색실로 연결한 작품 ‘광주모습’, 이종배 작가 ‘라이브페인팅’ 등 총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협력출품 작가로 김광철, 정취윤 씨가 함께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시민참여형 형태로 광주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선호색과 광주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라이브페인팅 작품 과정을 영상에 담아 전시된다. 또한 전시관 한쪽에 관객이 직접 색에 대한 느낌을 작성하고 이에 대한 작가의 응답은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달되도록 함으로써 인터렉티브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관에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총9일간 진행된다. 관람 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 무료.
문의 : 062-670-794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