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도지우-書畵刻 어울림전

18일~26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애일회, 석림회, 무추회원 12명 참여

2015. 08.18(화) 15:52

김효순 작 \'애연설\'

제3회 동도지우(同道之友) 書畵刻 어울림전이 18일~26일까지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시실에서 계속된다.

동도지우는 글씨를 쓰고 새기고 새기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의 우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만남에서는 그동안의 자기성찰을 통해 이룩한 과정들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게 된다.

첫 번째 그룹인 <애일서회(愛日書會)>는 애일당 김효순 선생과 더불어 ‘서예,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 라는 뜻을 세우고, 그 뜻을 함께하여 나아갈 바를 인문학에서 찾으려는 모임이다.

두 번째 그룹인 <석림회(碩林會)>는 석주 박종석 선생과의 인연으로 호남회화사 연구소에 모여서 회화이론과 호남회화 정신의 탐구를 통해 사유가 담긴 수묵화의 창작 활동으로 올바른 인문 정신을 찾고자 하는 모임이다.

세 번째 그룹인 <무추사(撫錐社)>는 수민 김명석의 수민서예·전각연구소를 중심으로 서예이론과 정신을 탐구하며 다양한 창작 작업을 하는 그룹입니다.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애일서회= 김효순 김현웅 이정희 주규남
▲석림회=박종석 송정민 이우길 천영숙
▲무추사= 김종희 김상희 이양임 추성순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