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조직 출범 및 아시아문화원 설립에 대한 입장 발표

광주지역 8개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단체

2015. 07.29(수) 18:40

광주예총과 광주민예총, 광주문화도시협의회 등 8개 문화예술 및 시민단체는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직 출범 및 아시아문화원의 설립 준비에 즈음한 입장’을 통해 ▲아시아문화원장의 추천 및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반드시 공개 채용을 거쳐 선임할 것 등 3개 항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전당장과 아시아문화원장은 누가 선정되느냐에 따라 단기적으로 전당의 미래가 좌우되는 만큼 공개 채용을 거쳐 선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 아시아문화원의 조직 축소에 단호히 반대하며,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를 강력히 촉구한다. ▲문화부는 전당 개관과 콘텐츠와 관련된 종합적인 청사진을 즉각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장표명에 참여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광주광역시연합회, 광주민족예술단체총연합, 광주문화도시협의회, 한국미술협회광주광역시지회, 한국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 대동문화재단, 아시아문화전당을바로세우기위한시민모임(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상 무순)

문의: 010-2647-172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