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어린이놀이도시 in 광주’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운영기관 선정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월말 홈페이지 통해

2015. 07.13(월) 08:20

광주문화재단의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지역문화활동가들이 공동기획한 ‘어린이 놀이 도시 in 광주 ’가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국비공모사업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에 선정됐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예술가와 놀다’를 핵심 콘셉트로 11~13세 아이들을 모집해 2박3일간 함께하는 문화예술로 노는 행사다. 매년 전국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술가, 친구들과 어울리며‘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노는 ‘우락부락’캠프는 지난해부터 지역협력형 공모로 바뀌어 광주에선 이번에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5 창의예술캠프‘우락부락’시즌 10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강원, 전북, 인천 등 4곳의 지역광역센터가 선정돼 지역의 문화자원과 문화예술교육 인력을 활용해 지역적 특성이 농후한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놀이도시 in 광주’는 어린이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도시를 꾸미는 콘셉트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2박3일간 놀이와 문화예술로 노는 창의예술캠프로 꾸려진다. 기간은 8월20~22일.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모집은 7월말에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락부락 홈페이지(http://woorockboorock.or.kr/)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 062-670-576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