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사진영상학과 졸업전 ‘쌀; 남도 ‘쌀’의 이야기’
10일~16일까지 갤러리 D
| 2015. 06.06(토) 2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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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젊은 학생들이 ‘쌀’을 주제로 택했다는 것부터 관심을 끈다. 그들에게 쌀은 큰 의미가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 생명의 근원이자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에 포커스를 맞추고 저마다 쌀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농촌의 현실과 풍경들을 속에서 ‘쌀’의 내면적 스토리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삶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쌀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끼고 공유하게 한다.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조대연 학과장은 “학생들 개개인이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스토리와 예술성이 갖춰진 현대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열정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수고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호남최초의 사진학과인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1994년 개과한 이래 교육부지정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었으며 최고의 실습 기자재와 실습공간을 확보하여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사진 예술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과 동문들은 한국광고사진대전, 사진비평상공모전, 신세계 미술제 등에서 수상을 거두며 우수한 활동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매년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졸업작품전을 열었으며, 올해 역시 6월 광주에서의 1차 전시를 마친 후 11월 21일(토)부터 서울 메트로미술관에서 2차 전시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강하영, 김은정, 김태헌, 박은비, 손지영, 오태풍, 유성준, 이현아, 임건호, 장순희, 정 란, 최광락
문의: 010 8687 5857 E. yu.sungjuun@gmail.com
박원지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