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 그리는 마한의 역사 이야기 '참가자 모집

국립나주박물관, 15일까지 선착순 300명 접수

2015. 06.04(목) 22:32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오는 22일 박물관에서 제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의 전시품 관찰 과정에서 얻은 느낌과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으로 마한시대를 중심으로 한 영산강 유역의 역사, 문화, 삶 등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 전시품(유물)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 당일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전시실에서 문화재(전시품)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그림을 그리게 된다. 특히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호남의 발굴 유적·유물 새롭게 숨 쉬다’ 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만 7세~12세(초등학생 기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그리기 대회와는 달리 ‘상상화’로 그리는 마한 역사 이야기이어서 다른 박물관 대회와는 르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300명이며 행사 당일 참가자 접수는 13시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받는다. 학교단체 접수(6.01~6.10) 후 개별 접수(6.11~6.15) 순이다. 단체 접수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개별 참가자는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1-330-782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