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2015 '초대작가 7명 최종 선정

정문경 박자현 정지현 이인회 이주리 김형진 최요안 등

2015. 05.28(목) 22:03

(좌로부터) 이인희, 김형진, 정지현, 박자현, 이주리, 최요안, 정문경 작가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제15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5”의 초대작가 7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작가는 정문경(서울경기), 박자현(부산경남), 정지현(대구경북), 이인희(대전충청), 이주리(전북), 김형진(광주전남), 최요안(광주전남)이다.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은 매년 국내외 청년작가 중에서 작품활동이 활발하고 창조성과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가를 지역별로 선정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정웅선생은 재일교포 2세 사업가이자 미술작품컬렉터로서 메세나 정신으로 수많은 미술품을 광주시립미술관 영함 하 미술관을 비롯 전국의 미술관에 기증했으며 청년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을 신설, 지원하고 있다.

작가선정방법은 올해에도 각 지역별 학예연구직들의 긴밀한 자료 공유를 통한 “전국 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가 활용되었다. 각 미술관에서 학예연구직의 회의를 거쳐 총 23명의 작가가 추천되었고, 작가들의 작품에 관한 세미나를 거쳐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7명의 선정 작가들은 오는 12월 초대전을 갖게 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