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골목 계림창작촌' 오픈 스튜디오
미디어X팀 참여 25일~6월 15일까지
| 2015. 05.25(월)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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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업은 올해 1기 입주작가들인 미디어X팀의 오픈스튜디오와 개인전이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계림동 예술창작촌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는 빤스머신, 펑크파마, NASA Park 이상 세명의 작가들로 결성된 미디어X팀이 참여하는데 미디어아티스트인 빤스머신은 홍콩 느와르 무비 촬영 세트를 스튜디오에 설치하고 주민들을 80,90년대 추억의 영화 속 주인공으로 분장시켜 사진을 촬영했다. .
행위예술가인 펑크파마는 스튜디오에 차방을 개설하고 매일 도달하는 남자”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예술에 대해서 차담과 덕담을 나누는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조각가인 NASA Park은 스튜디오 마당공간에 주위에 널린 나무들을 활용하여 독특한 큐브형태의 스크린을 제작, 영상을 투사하고 고무줄과 큐브를 이용하여 관객들이 직접 움직일 수 있는 설치영상작업을 선보인다.
오픈 당일 오후 6시부터는 펑크파마의 퍼포먼스와 빤스머신의 디제잉쇼 및 퍼포먼스가 앞마당에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융·복합을 쏴라’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현대예술가인 마C가 세미나의 발제를 하고, 퍼포먼스아티스트인 문유미 작가와, 독립웹메거진 편집자인 타라재이(송재영)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진행되는 은암미술관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도심공동화로 인해서 공가와 폐가, 오래된 한옥들이 많은 계림동 지역에서 레지던스 스튜디오를 거점으로 하여서 예술을 통한 마을재생과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루어가고 장기적으로는 예술가와 주민들이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창작촌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예술골목 계림창작촌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각3개월씩 총3회에 걸쳐서 9명의 단기 입주작가들(국내6명, 해외3명)이 지역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한다.
문의: 010-5627-7624, 062-231-529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