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천불이 들어선다'
24, 25일 화순운주문화축제
| 2015. 05.22(금) 2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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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과 함께하는 신화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라진 불상 대신 1,000명의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불상이 되어 보는 “천인천불 퍼포먼스”의 마당이 하일라이트다. 누워있는 와불이 되어보고 벌떡 일어나 가족불, 머슴불, 시위불 등이 되어 보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이 갖는 소망과 사회적 열망을 담아 소망풍선을 띄우고 천명이 소망 퍼포먼스를 펼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 속하거나 운주축제추진위원회(061-379-5080)로 접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축제는 도암과 운주사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역사문화유산전, 불교무용, 연등연꽃만들기, 신화로 본 운주사 그림전, 소원등 날리기, 천개의 소원 저자 전용호 작가의 사인회, 목포대 품바학교 공연 등이 펼쳐지며, 대인예술시장의 별장팀이 특별하게 출장 난장을 펴는 별장 상단 아트마켓이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24일과 25일 양일 운주사 앞 무대에서 펼쳐진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