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작가 초대전 '김성식-송 용'전

30일까지 보성 백민미술관

2015. 04.15(수) 11:43

김성식 작 \'body compotion\'

보성군립미술관 기획 원로작가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미의 로정(美(미)의 路程)’을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에는 원로작인 김성식 송 용 선생의 대표작들이 선보인다.

김성식 작가는 광주출신으로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부터 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글날 기념 실기대회에서 두차례나 금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국전에도 9회~12회까지 출품한 바 있다. 창작동인전, 일본 오웬미술연맹전, 한중일 교의전에 초대된바 있으며 한국미협 신기회 황토회 조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인상주의적 작품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콜라주 기법까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변화를 시도 하고 있다.

송용 선생은 광주출신으로 광주와 서울, 독일 등지에서 1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립현대미술과 초대전, 한독미협전, 서울미술대전, 한국현대미술 모스크바전 등 비중 있는 국제전에도 다수 참여하였다. 한국미협고문, 한국전업작가회 고문, 무진회 고문, 세계미술교류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용의 그림은 젊은 시절부터 일관되게 자연현상을 탐구하여 유화, 수채화 아크릴 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실적인 작품에서부터 형태를 단순화 시키고 색채로 간결하게 표현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주목을 받아왔다.

문의: 061-853-000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