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상록인문학강좌 4월 셋째주 첫 강좌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 2015. 04.07(화) 09:17 |   |
올해로 6번째인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인문학으로 문화읽기>에는 작가, 미술사가, 철학자, 비평가 역사학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돼 시민들의 인문학적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이달에는 대학에서 조경미학을 가르치고 다양한 수목과 기품 있는 꾸밈새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죽설헌을 운영하는 박태후 선생님에게 조경미학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5월에는 우리나라 민화에 있어 최고 전문가인 윤열수(가회민화박물관 관장)에게 전라도 민화에 대해서 깊이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6월에는 자유, 평등, 인권이 세워진 프랑스 대혁명을 역사학자 백인호 교수(서강대 사학과)가 케리컬처로 재미있게 들어 보면서 광주정신에 대해, 7월에는 우리 남도를 대표하는 민족적 자아의식에서 발생한 동국진체(서예)를 유교 철학자 조민환 교수(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가 철학적으로 해석해 준다. 또한 8월에는 현대미술과 광주비엔날레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미술 강좌로 코디최 선생이 강의하며 9월에는 박구용(전남대 철학과)교수가 미학에 대해, 10월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 사는 시민들에게 문화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문화전문가 김형석 선생이 강의를 맡았다.습니다.
<인문학으로 문화읽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