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촌아트팩토리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건축사사무소 에이엘엘·씨인크’공동작품

2015. 04.01(수) 16:17

소촌아트팩토리 당선작 조감도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지난 27일 소촌아트팩토리 리모델링공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의 건축사사무소 에이엘엘·씨인크 공동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3개 작품이 접수돼 건축사사무소 에이엘엘(대표 김동규)•씨인크(대표 권순엽)가 공동제안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컨테이너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재해석한 디자인 독창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선작은 4월중에 착수, 5월중에 세부적인 실시설계 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수작’은 건축사사무소 미가온(대표 이순미)이 제안한 작품이 선정,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플레이스(대표 이형주)가 제안한 작품이 선정되어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수여했다.

소촌아트팩토리 프로젝트는 삭막한 산업단지인 소촌농공단지에 위치한 관리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매력적인 문화예술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소촌공단이 가진 장소적 가치와 컨테이너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을 살려 미디어․예술치유․레지던스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의: 062-670-749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