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의 특별한 ‘3월 문화가 있는 날’

힙합그룹 초청, 큐레이터와함께 하는 전시설명 등

2015. 03.25(수) 08:59

배병우 전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25일 3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관람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1층 로비 아트라운지에서는 대인시장 대안공간 미테우그로 큐레이터 김형진(Haru.K)씨가 게스트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아트라운지 청년작가기획전을 축하하는 광주 최고의 힙합그룹 NOP의 힙합공연이 준비되었다.,

이 전시는 청년작가 지원을 위하여 미니아트페어 형식으로 개최되며, 작품가가 명기되어 있고, 실제 아트페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보다 30~40%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하여 가져갈 수 있다.

또 1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씨의 “섬과 숲 사이”전을 준비한 홍윤리 학예사가 오후 7시 직접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설명을 할 예정이다.

2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 민주인권평화전인 “아빠의 청춘”전의 큐레이터 김민경 학예사가 박진화, 구본주 등 한국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시대적 이야기를 풀어간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