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으로 찾아간 '대인 세시봉' 전

21일~2개월간 전남도립옥과미술관

2015. 03.19(목) 09:53

서문찬 작 \'복\'

도립 전라남도옥과미술관(관장 최준호)은 21일부터 2개월동안 한해의 길흉화복을 기원하고 의례를 갖는 세시풍속을 재해석한〈대인 세시봉(歲時Bon)〉전시를 미술관 아산1실에서 개최한다.

‘대인 세시봉’ 전에는 회화, 조각, 사진, 만평, 공예, 설치 등 3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대인 세시봉’ 전은 광주 대인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이 어우러지는 상업공간에서 심리적인 치유와 사회적 소통을 꾀하고 동화를 이끌던 작품들이다. ‘다다’예술인협동조합이 ‘세시봉-재래시장 속 세시풍속 전’을 연중기획 해, 전시중인 “1월 찬양, 2월 복음” 주제를 우리 미술관으로 끌어들여 새로운 장을 만든 것이다.

‘대인 세시봉’ 전은 세시풍속은 생활문화와 환경변화에 따라 간소화되는가 하면 잊혀지거나 다른 방식으로 수용되는 이야기들을 재해석해낸 전시회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선호 고재근 김병택 김경란 김양배 김 엽 김정연 김태성 문유미 박재완 박종석 배수민 서문찬 서영실 설인호 신양호 안종만 오영상 오종찬 윤세영 윤남웅 이기성 이다애 이상호 이승일 이세규 이재문 이창훈 임근종 장윤환 전현숙 정유승 조은솔 채지윤 최양선 최은태 최재덕 홍희란 (38명 참여)

문의 : 061-363-727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