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찾습니다”

광주문화재단, 카드가맹점 · 이벤트 업체 모집

2015. 03.09(월) 15:28

광주문화재단(대표 서영진)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이벤트 운영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다. 문화생활 전용복지카드로 전용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광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서점, 관광여행사 등 1,185개소(2014년 12월 30일 기준)가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되면 이벤트 운영 업체가 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이벤트 운영 업체 신청 여부는 업체가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카드 가맹점이 되기 위해서는 ▲농협카드 결제가 가능해야 하고, 가맹등록코드가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서점, 관광여행사’등인 곳은 자동으로 가맹점이 된다. 기존 가맹점은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가맹점으로 활동가능하다. ▲가맹등록 코드가 해당 업종으로 등록되지 않더라도 사업 취지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광주문화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문화누리카드의 전용 가맹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시아문화전당 및 하계 U대회 투어상품을 운영계획 중인 가맹점은 31일까지 재단으로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역 대표 프로그램 후보자로 자동 등록되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카드 가맹점과 이벤트 운영업체 접수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하며,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및 지역 문화누리(www.광주문화누리.kr) 공식 홈페이지 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xoxoshsh@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전국 155만여명(광주지역 10만여명)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연간 5만원어치의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등을 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062-670-791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