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완 개인전 <공사장 그림일기>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 2015. 02.12(목)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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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완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화 전공 석사를 수료하였다. 2012년 아시아 문화마루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 <공사장 그림일기>, 갤러리 생각상자에서의 <풍경이多>, 2013년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동네 한 바퀴> 전시에 이어 이번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전관에서 다시 한번 <공사장 그림일기> 전시를 개최한다.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타이틀과 같은 이번 전시 <공사장 그림일기>는 작가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풍경으로서 문화전당 공사장의 회화적 관찰기록을 공유하고, 정리하는 전시로 큰 의미가 있다. 그간 작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현장을 다양한 프레임에서 기록했고,‘그림일기’라는 표현에서도 드러나듯이 철저히 관찰자적인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공사장 풍경을 담아냈다. 팬스로 둘러싸인 현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빛과 색채를 달리한다.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온 사생력은 시간의 가변성에도 불구하고 제법 안정감 있는 화폭을 구성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박성완 작가의 <공사장 그림일기> 전시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6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계속되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설 연휴 기간에는 (2/18-2/22)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10-8610-8408
박원지 mhtong@hanmail.net
